유세윤, 가수 이어 감독까지 도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19 15: 15

개그맨 유세윤이 영상 감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유세윤은 19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앞서 시축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유세윤은 “오늘 앤젤스 데이를 맞이해서 인천과 부산을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며 “이제 영화 감독 유세윤으로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오는 6월 5일 첫 방송되는 엠넷의 새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를 통해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는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영상 분야를 망라해 메가폰을 잡은 유세윤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아트 비디오’ 관계자는 19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UV로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던 유세윤이 이번에는 감독으로 나선다. 본인의 열정이 넘치는 만큼 좋은 프로그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유세윤은 tvN ‘코미디 빅리그’, 엠넷 ‘비틀즈코드’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으나 재충전을 위해 하차,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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