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그룹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샤이니가 편안한 공항 패션임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아우라를 풍겼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8시께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LA 공연을 위한 출국차 인천공항에 등장했다. 장시간 비행을 위해 이들이 선택한 공항패션 코드는 '편안함'이었다.
우선 소녀시대는 높은 하이힐 대신 편안한 운동화를 택했다. 특히 수영과 제시카는 꽃무늬 문양의 의상으로 발랄함을 더했다. 또 수영은 운동화를 신었음에도 굴욕 없는 비율을 과시해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받았다.

동방신기 역시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창민은 헤드폰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반바지에 높이 올라온 양말을 매치, 감각적인 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역시 편안해 보이는 스타일로 각자의 사복 패션을 과시했다. 일부 멤버들은 선글라스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글라스는 샤이니 멤버들도 즐겨 이용한 아이템. 종현과 태민은 메이크업 대신 선글라스로 대신했으며 목걸이와 독특한 프린팅의 티셔츠로 멋을 냈다.
이들의 공항 패션을 본 네티즌은 "편안한 의상인데도 빛이 난다", "거하게 꾸미지 않아 더 자연스럽고 예쁘다" 등의 호평을 보였다.
한편 이들은 오는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혼다 센터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3'의 첫 공연을 펼친다. 이 무대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니, 에프엑스, EXO-K, EXO-M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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