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임재철, 1군 엔트리 말소-김재환 등록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5.19 16: 30

두산 베테랑 외야수 임재철이 손가락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임재철은 18일 경기 마지막 순간에 2루 견제사와 함께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꺾였고 검사 결과 손가락 골절로 나타났다. 이로써 두산은 19일 임재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김재환을 1군에 합류시켰다.
임재철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5리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임재철은 지난 10일 SK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지만 18일 LG전 9회말에 경기를 결정짓는 견제사를 당해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김재환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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