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이다도시子 "형 노래 시끄러워" 디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9 18: 10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이다도시의 둘째 아들 서태진 군이 형 유진 군의 노래 실력을 디스(?)했다.
19일 방송된 '붕어빵'은 '우리 집 평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꾸몄다.
이날 태진 군은 "형이 노래할 때 너무 시끄럽다. 그래서 귀마개 있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이에 유진 군은 "사실 노래하는 걸 매우 좋아한다. 방에서 부엌에서 거실에서 화장실에서 길에서도 노래한다"며 "내 목소리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방에 가자고 하는데 엄마가 바쁘다고 안 데려간다"며 "나도 처음엔 일 때문인 줄 알았는데 바쁘다고만 말한다. 노래방에 못 가서 너무 실망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다도시는 "사실 노래방에 가긴 한다"며 "그러나 노래방에 가면 유진이가 마이크를 안 놓는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유진 군은 그 자리에서 수준급의 노래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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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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