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전원안타를 앞세워 시즌 두 번째 5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강윤구의 호투와 강정호의 대포 등 장단 16안타를 집중시키며 10-3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넥센은 5회 9-3으로 달아나는 이택근의 적시타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선발전원안타다.

이로써 지난 15일 사직 롯데전 이후 5연승을 달린 넥센은 시즌 18승(14패1무)째를 따내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연패에 빠진 삼성은 17패(15승1무)째를 기록, 그대로 6위에 머물렀다.
경기 종료후 김병현이 첫승을 올린 선발 강윤구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