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외로움을 호소했다.
강지환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요즘 날씨도 좋고 속된 말로 한 명만 걸려라 하는 심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한 명만 걸려라"라며 "돈도 좀 모아놨고 주위에 보이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리포터 김태진이 "고급 외제차를 사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이내 "차는 조금 그렇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지환은 '게리라 데이트'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꽃다발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