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찬' 서현진, 성유리와 요리대결 위해 김보연 품으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9 22: 41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의 서현진이 집을 나와 성유리와의 본격적인 요리 대결을 준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신들의 만찬'에서는 하영범(정동환 분)의 만류를 뿌리치고 결국 집을 나가는 하인주(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짐을 꾸린 후 인주는 영범과 성도희(전인화 분)에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영범은 "준영(성유리 분)이랑 같이 우리 딸이 되는 건 도저히 안 되겠느냐"고 만류했다.
인주는 "두 분 다 내가 쇼하는 걸로 보이지 않으냐"며 "맞다. 처음엔 일부러 식구들 걱정시키고 관심받으려고 백설희 회장(김보연 분)에게 갔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일단 여기서 나가서 제대로 시험해보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도희는 "그렇게 해라. 너도 이제 어른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러지는 않겠지. 이제부터 나는 준영이를 명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거다"며 "너도 똑 부러지게 열심히 하라. 어딜 가든 내 딸답게 똑바로 행동하라"고 승낙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준영은 도희, 인주는 설희에게 '아리랑'의 명장이 되기 위한 맹훈련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pontan@osen.co.kr
'신들의 만찬'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