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연속 1위 ‘불후의 명곡’, 그 원동력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20 08: 29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전국 기준 11.9%의 시청률을 기록,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9.3%)을 제치고 1위를 했다.
이로써 ‘불후의 명곡’은 지난 달 21일 방송분 이후 5주 연속 1위를 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강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불후의 명곡’이 승승장구하는데는 가요계에 족적을 남긴 전설을 초대한 후 전설의 노래를 후배들이 부르는 과정에서 감동과 함께 재미를 선사하고 있기 때문.
지난 19일 방송에는 박진영 특집으로 진행, 그의 후배들이 ‘너의 뒤에서’, ‘성인식’, ‘노바디(Nobody)’, ‘초대’ 등을 열창했다. 일주일 동안 맹연습으로 무대에 오른 가수들의 노래는 감동적이었다.
또한 전설 박진영의 후배들의 대한 애정 어린 조언과 메인 MC 신동엽의 재치 넘치는 진행이 조화를 이루면서 재미를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6주 연속 결방임에도 불구하고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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