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원 강자들의 신곡이 쏟아졌으나 20일 오전 현재 음원차트 1위는 백지영의 선공개곡 '목소리'가 차지하는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돼 1위를 차지했다가 순위가 하락했던 '목소리'는 이날 오전 대표적인 음원사이트 멜론과 엠넷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백지영의 타이틀곡 '굿보이'가 발표되고 18일 리쌍의 선공개곡 '겸손은 힘들어'가 공개돼 연이어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으나 이내 '목소리'에 1위를 내준 것이다. 공교롭게도 '목소리'는 백지영의 노래에 리쌍 개리의 랩이 더해진 곡이다.

'목소리'는 백지영이 이단 옆차기가 작업해둔 노래를 검토하는 중 발견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호평 받고 있다.
2~3위 역시 롱런 곡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멜론과 엠넷, 두 차트 모두 2위는 지난 11일 발표된 아이유의 '하루끝', 3위는 지난달 30일 발매된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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