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안 올 것만 같던 날이 왔네요. 무언가 알 수 없는 묘한 기분. 떨리고, 설레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밤은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며 잠 못 들 것 같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정준하가 이날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밝힌 것으로, 글 속에는 설렘과 긴장이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달 2일 유튜브에 게재된 '무한뉴스' 영상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글을 본 네티즌은 "드디어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혼식,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무한도전' 경사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교포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jump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