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11연속 풀타임' 밴쿠버, 시애틀과 2-2...2G 무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20 09: 31

'초롱이' 이영표(35, 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11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밴쿠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홈경기서 시애틀 선더스를 맞아 후반 44분까지 2-1로 앞섰지만 후반 45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밴쿠버는 전반 12분 알라인 로찻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분 에디 존슨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1-1로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반격에 나선 밴쿠버는 후반 37분 제르손 코피에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목전에 뒀지만 후반 45분 프레디 몬테로에 일격을 맞으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했다.
이로써 밴쿠버는 지난 13일 뉴잉글랜드전 1-4 완패로 3연승을 멈춘 뒤 이날도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며 2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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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화이트캡스 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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