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신인' JJ프로젝트 "우리 유닛 아냐.. 공식 2인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20 09: 37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내놓은 신인 듀오 JJ프로젝트가 "우린 유닛이나 프로젝트성 그룹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JJ프로젝트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며 "그룹명에 들어간 프로젝트는 팬들과 함께 긴밀하게 교류하며 성장하겠다는 뜻에서 붙인 것이지, 그룹 자체가 프로젝트이거나 유닛이라는 뜻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멤버 변경 없이 2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며, 우리 두 명이서 에너지를 꽉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JJ프로젝트는 1994년생 동갑내기 제이비와 주니어로 이뤄진 듀오로, 최근 가요계에 오랜만에 나타난 2인조 그룹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2009년 JYP 공채 5기 오디션 댄스부문에서 공동 1위를 한 바있다. 제이비는 본명이 임재범이라 '제이비'라는 이름을 짓게 됐으며, 주니어는 본명이 JYP 프로듀서와 같은 박진영이라 '주니어'로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첫 무대를 앞두고 부담감과 긴장감도 있지만, 설렘이 더 크다. '멋있다', '잘한다'는 칭찬도 좋지만, 그냥 신나게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데뷔곡 '바운스' 음원은 20일 자정에 공개됐으며, 첫 컴백 무대는 오는 2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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