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3회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약 18억 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
유소연(22, 한화)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 해밀턴 팜 골프장(파72·6천553야드)서 열린 대회 8강전서 비키 허스트(22, 미국)에 2홀 차로 패배를 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열린 16강에서는 최나연(25, SK텔레콤)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모건 프레셀(24, 미국)에 석패했고, 유선영(26, 정관장)과 양희영(23, KB금융그룹)도 좌절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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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 KLPG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