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VS 임수정, 불붙은 '각선미' 전쟁..'후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0 10: 59

여배우들의 각선미 전쟁이 뜨겁다. 영화 '돈의 맛'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효진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주인공 임수정이 그 주인공들.
'돈의 맛'은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효진은 돈의 맛에 중독된 채 살아가는 가족들을 혐오하는 백씨 집안의 맞딸 윤나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임상수 감독의 작품이니만큼 '돈의 맛'에도 파격적인 노출과 정사신이 등장한다. 주인공 김효진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을터. 김효진은 서서히 돈의 맛에 중독돼가는 주영작을 연기한 김강우와의 멜로 연기를 통해 노출을 감행했다.

김효진은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몸매에 자신이 없다고 밝혔지만 스크린에 등장하는 그의 늘씬한 각선미는 단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68cm의 어찌보면 작은 키일수도 있지만 비율만큼은 완벽함을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내는 것.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 소심한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내 아내의 모든 것' 속 임수정도 극중 늘씬한 각선미로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남편에게는 잔소리와 불평불만이 많은 '최악'의 아내이지만 겉으로 보기엔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아내 정인 역을 연기하기 위해 임수정은 하체 운동만 했다고 밝혔다. 극중 정인의 콘셉트는 하의실종이기 때문.
그는 최근 OSEN과 만나 "시간이 없어 다리 하체 운동만 했다(영화 시작 한 달여전에 투입됐다). 촬영 틈틈히 운동을 했다. 정인이가 엉덩이를 긁는다던가 하는, 노출 부분이 있으니 힙 운동과 다리 쪽을 틈대로 한 것 같다. 정인이가 비쩍 마른 느낌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비쩍 마른 몸은 정인을 살리는 데 도움이 안될것 같더라. 정인이가 요리도 잘 하고 아름답고 섹시한 여잔데. '나의 섹시를 어디서 찾아야 하나?' 고민했다. '섹시를 위해서 몸매 관리를 들어가야 겠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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