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만원관중이다.
한화가 최다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가 오후 4시46부로 1만1200석 전좌석이 매진됐다. 지난 18일에 이어 주말 2경기 연속 매진.
이로써 한화는 올해 13번째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청주 6경기와 대전 7경기가 매진됐다. 청주구장은 7500석의 소규모 구장이고, 대전구장도 1만600석에 지난 18일부터 관중석이 1만1200석으로 확장됐다. 여전히 관중 수용력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한화는 8개 구단 중 유일한 좌석점유율 90%대(92.6%)를 기록할 만큼 사상 최고의 야구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한화는 올해 19번째 경기에서 총 관중 15만명(15만6557명)을 돌파하며 평균 관중 8239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7044명)보다 17.0%가 증가한 수치. 한화는 지난해 구단 최초로 평균 관중 7000명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8000명대를 충분히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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