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결혼식을 위해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이날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10kg을 뺐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2주 전에 양복 피팅을 했는데 살 좀 빠진것 같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으로 10kg을 뺐다"라고 전했다.
또 '어젯밤에는 8시부터 물을 안마셨다. 갸름한 모습을 보이려고 물 한 모금 안먹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정준하는 이날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출신 예비 신부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으며 주례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아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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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