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노홍철, 정준하 결혼식 '불참'..'아쉬워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0 17: 42

개그맨 정준하 결혼식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박명수와 노홍철이 불참할 예정이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출신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정준하가 출연 중인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 노홍철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준하는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MBC 파업 때문에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며 "그런데 오늘 멤버들이 다 못온다. 박명수씨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 2' 생방송 때문에 못 오시고 노홍철씨는 MC를 맡은 프로그램 때문에 못 온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정준하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해온 바 있어 '무한도전' 멤버들의 총출동이 예상됐던 바라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으며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축가는 신승훈, 바다, 스윗소로우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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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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