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추성훈, 짐승남 돌변 '본격 여심 불태우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20 17: 27

짐승남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근육으로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는 김병만족이 방송 사상 최초로 마른 나뭇가지를 이용해 불을 지피는 데 성공하고 남태평양 백만 모기대군과 대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바누아투의 무인도 가오리섬 입성한 김병만족은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파이터스틸 없이 오로지 원시 방법대로 불을 피우기란 쉽지 않은 일. 김병만족 전원이 불 피우는데 합심했다.
오후부터 시작된 불 피우는데 6시간이 지났다. 이에 추성훈은 윗옷까지 벗고 불을 피우는 작업을 했다.
추성훈은 "불을 피우면서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주겠다"며 온 몸의 근육을 움직였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는 추성훈의 움직이는 근육들을 중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근육 중계에 추성훈은 "아, 죽겠네. 그런거 하면 안되는데"라고 처음과는 달리 겸손한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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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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