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인피니트, 섹시한 '칼군무'로 컴백 신고식 '합격점'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20 17: 43

그룹 인피니트가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인피니트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곡 '눈물만'과 '추격자'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더욱 성숙해진 인피니트의 모습은 앞서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쇼케이스 '더 미션'으로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은 호평 세례를 받았다.
이날 인피니트는 곡 '눈물만'으로 감성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는 눈길을 끌었고 멤버들의 향상된 보컬 실력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어 타이틀 곡 '추격자'에서는 골반을 이용한 열정적인 춤사위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특히 인피니트의 트레이드마크인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는 '역시'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추격자'의 한국적인 멜로디는 파격적인 무대 분위기와 오묘한 조화를 이뤘다.
인피니트는 그들만의 색깔을 만들었던 '칼군무'와 남성미는 더욱 강렬해지고 공백기 동안 입혀진 색다른 매력까지 가미되면서 급성장한 모습으로 위세를 떨쳤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오로라, She'z, B.A.P, 디셈버, 달마시안, 헬로비너스, 갱키즈, 마이티마우스&소야, EXO, 에이핑크, 포미닛, 씨스타, 인피니트, 백지영, 소녀시대 태티서, 박진영, 가인 등이 출연했다.
jumping@osen.co.kr
'인기가요'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