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결혼' 정준하에 "1타 3피 하길 바란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0 17: 58

개그맨 정형돈이 결혼식을 올리는 정준하에게 1타 3피를 하길 바란다고 재치있는 말을 건네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형돈은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정준하의 결혼식에 참석,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결혼식에 오게 될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게 돼서 영광이고 못 온 멤버가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늦은 만큼 내가 1타 2피를 했기 때문에 정준하씨는 1타 3피 하길 바란다"라며 "다둥이를 낳았으면 좋겠다. 늦은 만큼 빨리 결과물을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형돈은 쌍둥이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준하는 이날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출신 예비 신부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으며 주례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아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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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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