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 의상논란 의식? 하루종일 트레이닝복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20 18: 28

가수 성시경이 단벌신사로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성시경은 저녁 복불복 시간에 다른 멤버들과 달리 옷을 갈아입지 않고 여전히 장미란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김승우는 “그거 한 벌로 버틸 것이냐”고 물었지만 성시경은 “(유니폼) 안의 옷을 갈아입었다”고 해맑게 웃었다. 앞서 오프닝에서 성시경은 지난 방송 당시 트렌치코트를 입어서 시청자들에게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 당했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장미란 선수에게 직접 받은 유니폼이라면서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 13일에 이어 ‘자연 탐사 프로젝트 2탄-제주도 남방큰돌고래 편’이 진행됐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앞바다에 114마리 가량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멸종 위기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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