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최재형PD, PD계 김종민 등극 ‘굴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20 19: 07

‘1박2일’ 최재형 PD가 PD계의 김종민으로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최재형 PD는 잠자리 복불복으로 하는 2인 3각 게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유달리 버벅거렸다.
그는 “이쪽은 2인 3각이고...그...쪽은”이라고 말하면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고 이수근은 “시청자들은 알아 듣겠느냐”고 난감해 했다.

성시경은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최재형 PD에게 “PD계의 김종민”이라고 부연설명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최 PD는 그림으로 게임 설명을 대체, 굴욕적인 상황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 13일에 이어 ‘자연 탐사 프로젝트 2탄-제주도 남방큰돌고래 편’이 진행됐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앞바다에 114마리 가량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멸종 위기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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