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박미경, '무인도' 무대 도중 '눈물 펑펑'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20 19: 17

가수 박미경이 눈물을 쏟아내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박미경은 정훈희의 '무인도'를 열창했다.
이날 박미경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박미경의 또다른 면을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검은 원피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 박미경은 파워풀한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노래 중반부부터는 소울풀한 음색이 가미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박미경은 무대에서 여유롭던 모습과는 달리 무대에서 내려온 후 감정의 여운과 긴장감 때문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2'는 첫 번째 고별가수전으로 A조 백두산, 박미경, 이영현과 B조 박상민, 정엽, 정인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오는 27일에는 각조 상위 3명이 이달의 가수를 뽑기 위해 경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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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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