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선동렬 "팀을 잘 추스러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5.20 20: 44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최악의 한 주를 힘겹게 마무리했다.
KIA는 2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0안타 6볼넷을 얻으면서도 4득점에 그치며 4-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롯데를 상대로 12연패에 빠지며 지난해 6월 30일부터 이어온 연패를 끊는데 실패하며 12승 2무 18패(승률 .400)로 여전히 7위에 머물렀다. 최근 4연패, 이번 주 1승 5패다.
경기가 끝난 뒤 KIA 선동렬(49) 감독은 "팀을 잘 추스러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짧게 답한 뒤 더그아웃을 빠져나갔다.

KIA는 22일 광주로 옮겨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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