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이름이 유치하다고 독설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신보라는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서현 앞 글자로 만든 이름 태티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름 유치해. 그렇게 따지면 2NE1은 공민지, 산다라박, 박봄, 씨엘 앞 글자를 따서 공산박씨인가. 여러분 공산박씨가 부릅니다. 내가 제일 잘나가”라고 독설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성광은 “나와 사이가 틀어진 서수민 PD, 그녀와 화해하기 위해 예쁜 티셔츠를 사줬다. 그런데 색깔이 안 맞는다고 바꿨다. 알고 보니 사이즈도 큰 것으로 바꿨다. 서 PD의 사이즈는 밝히지 않겠다. 다만 내가 선물한 것은 66 사이즈다”고 담당 PD인 서수민 PD를 공격했다.
이날 ‘용감한 녀석들’은 여자들의 마음을 담은 가사의 신곡 ‘속마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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