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들의 만찬’이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32회는 전국 기준 1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 방송된 31회(18.1%)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3일 30회에서 기록한 최고시청률 20.4%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지만 ‘신들의 만찬’은 20% 가까운 시청률로 안방극장에서 기분 좋게 퇴장했다.

지난 2월 4일 첫 방송된 ‘신들의 만찬’은 한식 전문점 아리랑을 배경으로 하나의 운명을 가진 두 여자의 대립을 흥미롭게 그렸다. 마지막회는 그동안 갈등을 보였던 고준영(성유리 분)과 송연우(서현진 분)가 하나의 가족이 되면서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는 송승헌·이범수·박민영·이소연·김재중이 출연하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닥터진’이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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