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의 맛'이 개봉 5일 만에 6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돈의 맛'은 지난 20일 하룻동안 14만 5,58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6만 9,013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한지 5일 만에(5월 17일 개봉) 6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것으로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이라는 쾌거에 이어 흥행까지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돈의 맛'은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돈의 맛에 중독돼 살아온 백금옥(윤여정 분), 돈의 맛에 중독된 삶을 후회하는 윤회장(백윤식 분), 서서히 돈의 맛에 중독되가는 주영작(김강우 분) 그리고 돈의 맛을 혐오하는 윤나미(김효진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지난 20일 하룻동안 23만 5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7만 9,28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어벤져스'가 20일 하룻동안 22만 6,37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34만 2,214명으로 2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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