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빅뱅 사건, 마음고생 심해.. 발작 겪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5.21 07: 51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지난해 '빅뱅 사건' 이후 발작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양현석은 21일 밤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이같이 밝히며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빅뱅 사건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면서 "살면서 이보다 어려운 일은 없었을 것이다. 당시 정신적인 충격으로 발작 증세를 보였고, 죽음의 공포까지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증상으로 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약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빅뱅은 지난해 대성의 교통사고와 지드래곤의 대마초 혐의로 굴곡을 겪었으며, 올 초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한편 그는 '홍대 땅부자'로 불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그 비결로 "8년간 매일 부동산에 출근해서 먹은 김치찌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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