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2’의 시청률이 또 떨어졌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4회는 전국 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나가수2’는 첫 고별가수전이 진행, 백두산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나가수2’는 탈락자 선정이라는 중요한 경연에서 시청률이 뚝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달 29일 첫 방송에서 8.2%를 보였던 ‘나가수2’는 6일 방송된 2회에서 시청률이 9.9%로 뛰어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13일 방송된 3회에서 다시 8%로 떨어지면서 불안한 조짐을 보였고 방송 4회 만에 시청률이 6%대를 기록했다.
오는 27일 상위권 가수들이 벌이는 이달의 가수전에서 ‘나가수2’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가 17%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가 9.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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