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의 몽펠리에 HSC가 팀 창단 후 첫 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몽펠리에는 21일(한국시간) 새벽 열린 2011~12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최종전서 오세르를 2-1로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몽펠리에는 전반 20분 올리비에르 카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2분과 후반 33분 터진 존 우타카의 연속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몽펠리에는 25승 7무 6패로 승점 82점을 마크하며 2위 파리 생제르맹(79점)을 3점 차로 따돌리고 1974년 클럽 창단 이후 첫 리그1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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