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정글서 ‘안방극장’으로 복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21 08: 06

배우 박시은이 정글에서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박시은 소속사 측은 21일 “박시은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시은은 얼마 전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 촬영으로 몸이 많이 지친상태라 잠시 쉬면서 작품을 결정할 생각이었으나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자신과 인연이 깊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감독과의 미팅 후 바로 승락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일본유명작가 고(故) 노자와히사시의 작품으로 박시은과 인연이 깊은 작품이다. 박시은이 데뷔 이래 첫 연극무대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작품이 바로 고 노자와히사시 원작 ‘연애시대’이기 때문.
또한 조현탁 감독의 러브콜이 연극 ‘연애시대’ 포스터로 이어졌다. 감독이 지하도를 걷는 도중 우연히 연극 ‘연애시대’ 포스터를 보고 박시은을 캐스팅한 것.
한편 박시은은 ‘정글2’에서 홍일점으로 혹독한 정글생활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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