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日 앨범 '20' 발매 기념 이벤트 '대성황'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21 08: 43

밴드 FT아일랜드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일본에서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가졌다.
지난 16일 일본에서 두 번째 앨범 '20(투웬티)'를 발매하며 열린 이번 이벤트는 지난 19일에는 도쿄, 20일에는 오사카에서 1만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9일은 FT아일랜드의 일본 메이저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이날 FT아일랜드는 앨범 '투웬티' 수록곡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앨범 타이틀 곡인 '투웬티'는 멤버 최종훈이 본인의 실제 연애 경험을 토대로 작사, 작곡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멤버 이재진은 새 앨범 제목을 '투웬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현재 FT아일랜드의 평균 연령이 20 세이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음악 그대로를 보여 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돼 제목을 '투웬티'라고 붙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6월 24일 부터 7월 8일까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이)에서 여름 일본 콘서트 'FT아일랜드 여름 투어 2012(FTISLAND Summer Tour 2012 RUN! RUN! RUN!)'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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