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정준하에 "형수님 친구들께 안부 전해달라" 축하 인사 '눈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5.21 08: 44

방송인 정준하의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장근석이 신부 친구들에게 안부 인사를 남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준하는 21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장근석에게 "드라마 때문에 바쁠텐데... 오전부터 결혼식 오겠다며 약속 지켜준 근짱! 고마워. 한류의리남"이라며 "너무너무 고맙고 아무튼 촬영 마무리 잘하구 꼭 만나줘!"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장근석은 "형, 저 주차장에서 2분 만에 옷 갈아입고 들어갔었어요"라며 "형수님 친구들도 안부 전해주세요. 형수님 친구들이요. 형수님 친구들"이라며 같은 말을 세 번이나 반복,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준하형 결혼식 못 갈 뻔 하다가 앞바퀴 들고 겨우 날아감... 준하형이랑 니모 형수님 너무 잘 어울린다. 근데... 니모 형수 친구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신랑 정준하의 사진을 게재, 결혼식 보다는 '니모 형수'의 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한 글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출신 예비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주례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아킥'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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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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