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에 출연한 그룹 제국의 아이들(ZE:A) 멤버 박형식이 시청자들과 선배 연기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바보엄마'에서 오수현 역을 맡았던 박형식은 지난 20일 마지막 회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까지 '바보엄마'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형식이를 수현으로 있게 해주신 감독님 사랑합니다. 항상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이번 '바보엄마'를 통해서 더욱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드라마 제작진과 연기자 선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닻별이가 없었으면 수현이도 없었겠지요. 닻별아, 많이 보고싶을 거야! 우리 연락 자주하며 지내자! 고마웠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서 박형식은 극중 박닻별 역을 맡은 아역배우 안서현의 손에 입을 맞추는 포즈를 지어보이는 등, 서현 양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개념 가득한 종영소감이다", "제국의 아이들 컴백은 언제?", "훈남 청년, 종영 소감도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형식은 오는 6월 21일 제국의 아이들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바보엄마' 후속으로는 장동건·김하늘 주연의 '신사의 품격'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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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