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바다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며 소셜테이너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고아라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를 통해 바다 본연의 청정함을 지키자는 취지의 '세이브 더 씨(Save the Sea)' 캠페인의 총괄 디렉터로 참여했다.
고아라는 국내 최초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이버 라이선스를 취득한 수중 사진 작가 와이진, 모래로 마술 쇼 같은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샌드 아티스트 노을,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그리다 등 3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했다.

프로젝트의 디렉팅을 맡은 고아라는 "바다 숲이 대기의 산소 중 70% 이상을 만들어내는 원천"이라며 "바다에 대한 중요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참여 취지를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한 담당 에디터는 "고아라가 아티스트와의 협업에서 바다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을 바탕으로 그녀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디렉팅으로 결과물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고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아라와 3인의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작품들과 바다 사랑에 대한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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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