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71%, "LG-넥센전에서 홈런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5.21 11: 04

[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11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71.25%는 LG-넥센(1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홈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은 28.75%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LG 2~3점(26.64%), 넥센 4~5점(26.15%) 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넥센은 롯데와 삼성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팀 최다 타이 6연승을 기록, 2위로 올라섰다. 팀 홈런 공동 1위(36개), 득점 1위(180개)로 올 시즌 돌풍의 주역을 넘어 강호로 자리잡고 있다. 기본적인 투타 조화가 좋은 LG는 두산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달렸다. 시즌 초 예상을 뒤엎고 승승장구하는 양 팀간 접전이 예상된다.
SK-두산(2경기)전의 경우 홈런이 터질 확률은 66.17%로 집계됐고, 홈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은 33.8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 4~5점(34.20%), 두산 2~3점(40.77%) 예상이 가장 많았다. 팀 홈런 공동 1위(36개)에서 나타나듯 선두 SK는 지난 시즌의 조직적인 야구에서 다소 벗어나 장타력에 의존하는 야구를 펼치고 있다. 최근 3연승을 기록, 득점력과 분위기 면에서 모두 좋다. 반면 5연패로 5위까지 순위가 추락한 두산은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상태다.
삼성-롯데(3경기)전의 경우 참가자의 71.75%는 홈런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28.25%는 홈런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31.60%), 롯데(29.49%) 모두 2~3점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들어 기세를 끌어올리는 듯 했던 삼성은 다시 4할대 승률로 떨어지며 디펜딩챔피언으로서의 입지를 세우지 못하고 있다. 반면 4연패로 고전했던 롯데는 KIA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다시금 선두권 경쟁의 발판을 마련했다.  
KIA-한화(4경기)전에서의 홈런 예상은 72.61%로 집계됐고, 27.39%는 홈런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 4~5점(31.85%), 한화는 2~3(31.47%)점이 최다 집계되었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를 O/X로 선택하고, 연장전을 포함한 각 팀의 최종 점수를 예측해 5개의 점수대 구간(0~1 / 2~3/ 4~5 / 6~7 / 8+)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LG-넥센, SK-두산, 삼성-롯데, KIA-한화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야구토토 런앤런 1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2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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