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군 복무 중 드라마보며 자극받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21 11: 09

배우 이준기가 군 복무 중 드라마를 보며 자극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기는 최근 캐나다를 배경으로 진행된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로 시작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준기는 "군대에서 드라마를 볼 때마다 현장에 대한 그리움에 괴로웠다.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모습에 매일 자극받았다. 그 과정 덕분에 새 작품에 더 진실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작품이 주는 신선함"을 꼽았으며 "이 작품은 정말 보기 힘든 배우 이준기의 로맨스가 담겨 있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등을 차지한 것에 대해선 "배우로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언젠가부터 나는 이런 기적 같은 일을 매일 경험하게 됐다. 고마울 뿐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준기는 이날 화보촬영에서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주위를 압도했다. 평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 유명한 이준기이니만큼 이날 촬영에서도 시종일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준기, 신민아 주연 '아랑사또전'은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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