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 삼성이 오는 2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일반 축구팬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연다.
삼성전자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의 두 번째 이벤트로, 최고의 스포츠 스타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매월 색다른 스포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현역시절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유명했던 고종수 코치와 수원의 핵심 MF 이용래가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은 지난 15일까지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을 받은 30여명의 고객들을 화성의 클럽우스로 직접 초청, 특별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드리블과 슈팅, 개인기 등 다양한 축구기술을 가르칠 계획이다.

고종수 코치는 “선수가 아닌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인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고 즐겁다. 단 하루지만 스포츠 멘토링에 참여하는 삼성전자 고객들에게 후회 없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 관계자 역시 “스포츠 멘토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에너지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멘토링은 흔한 축구교실이 아닌 프로 무대의 현역 선수와 코치의 멘토링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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