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신진 아티스트 3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by 임수정’을 진행한다.
임수정은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예술 분야의 신진 아티스트 3명을 지원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선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by 임수정’은 임수정의 화보 수익금 전액을 아티스트들의 순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임수정은 “평소에도 문화적 편식이 없고 미술과 음악, 영화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며 “최근 개봉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정인 역할을 소화하며 에너지를 얻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용기가 났다”고 덧붙이며 프로젝트 진행 동기를 밝혔다.
또한 임수정은 ‘프로젝트 by 임수정’을 진행하면서 활동을 지원할 최종 3인의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인터뷰어로서 아티스트들을 직접 찾아가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음에도 “저 진짜 공부 많이 했어요”라고 말하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임수정은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거침없는 캐릭터 정인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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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