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퀴3' 류덕환-안내상 일냈다..첫방에 2% 돌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5.21 14: 37

국내 유일 시즌제 메디컬 범죄수사극 OCN '신의 퀴즈3'가 류덕환, 안내상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첫 회부터 케이블 TV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OCN은 지난 20일(일) 밤 11시에 방송된 1화 ‘미확인 생명체’편이 평균 시청률 1.98%, 순간 최고 시청률은 2.48%(AGB 닐슨. 케이블 유가구)까지 치솟으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의 퀴즈3'를 1분 이상 시청한 총 시청자 수는 863,070명, 평균 시청자수는 367,76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뿐만 아니라 방송 내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신의 퀴즈3'가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가 하면 SNS 상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지난 밤 방송된 '신의 퀴즈3' 1화 ‘미확인 생명체’편은 류덕환과 안내상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초천재 법의관 한진우 박사(류덕환)와 베테랑 형사 배태식(안내상)으로 분해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발견된 외계인 모습의 미확인 생명체 시신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냈다.
그 과정에서 류덕환과 안내상은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으로 인연을 맺으며 서로 “시베리아 알코올 중독자”, “꼬맹이 잡범”이라며 독설을 날리는가 하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화장실 노출 굴욕을 안기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서로 다른 성격으로 시종일관 티격태격했지만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는 천재적인 의학지식과 추리력(한진우)에 현장 경력 20년 베테랑 형사의 촉(배태식)을 더하며 환상의 호흡으로 남남콤비 ‘버디 드라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재미를 전했다.
이와 함께 첫 회부터 ‘관절이완 및 협지형 척추골단골간단이형성증’ 이라는 독특한 희귀병이 등장하고, 이에 얽힌 미스터리한 죽음과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디컬 범죄수사극의 진수를 선보였다.
 방송이 나가는 동안 트위터 등 SNS와 OCN 홈페이지 등에는 “신의 퀴즈 시즌 3 최고! 한진우와 배태식의 콤비 최고!” “배형사님 발가락 양말까지 캐릭터 완전 강하네요. 일요일 밤 11시가 매일 기다려질 듯" 등의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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