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못살’ 박은혜 “쌍둥이 키우는 것보다 촬영이 편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5.21 15: 07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를 돌보는 것보다 촬영이 쉽다고 농담을 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은혜는 지난해 쌍둥이를 출산 후에도 변함 없이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했다. 박은혜는 이날 “쌍둥이 키우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면서 “아기를 키우다보니 어느날 밖에 꽃이 폈다”고 힘든 일상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아기들을 집에 두고 어떻게 촬영장을 갈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촬영을 하다 보니 아기들 생각이 많이 안났다”고 털어놨다. 또 박은혜는 “어떨 때는 아기를 보는 것보다 촬영장이 더 편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대 없인 못살아’는 대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미스리플리’ 최이섭 PD와 김선영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김해숙·주현·박선영·박은혜·김호진· 조연우·김지영·윤미라·윤다훈·오영실·최송현·박유환·도지한·남지현·최윤소·왕석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오후 8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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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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