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그맨' 옹달샘, 화보급 포스터 공개 '멋있는데 왠지 웃겨'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5.21 15: 52

뼈그맨(뼛속까지 개그맨) 창시자 옹달샘(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화보급 포스터 공개와 함께 비주얼 개그맨을 선언했다.
옹달샘은 지난 19일 '2012 옹달샘쇼' 첫 번째 프로젝트 포스터를 통해 ‘한껏 물오른’ 미모를 과시하며 이제는 비주얼 개그맨으로 거듭나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 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정장을 빼 입은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하는 모습에 ‘비주얼개그맨 얼굴로 승부한다’ ‘미모포텐터져’란 슬로건을 강렬하게 담아 눈길을 끌었다.
거리에서 이 포스터를 접한 팬들은 “미모 나름..살아있네” “멋있는데 웃긴 건 뭥미?” “차려 입고 어디 가는 거삼?” “이 미친듯한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건가?” 등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옹달샘 측은 “옹달샘 멤버들의 뼈그맨스러운 일상 생활 사진과 방송 활동 사진으로 포스터를 제작하기로 했다. 폭소 그 자체인 일상 생활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개그쇼 무대에서 고스란히 녹여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포스터는 '2012 옹달샘쇼'의 첫 번째 홍보 포스터로 옹달샘 특유의 깨알 같은 재미와 일상 자체를 담아냈으며 차후에 단계별로 또 다른 버전이 오픈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12 옹달샘쇼'는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총 5회의 공연으로 올림픽 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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