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선영(38)과 김우형(31)이 6년 열애 끝에 21일 결혼한다.
7살 연상 연하 커플인 김선영과 김우형은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06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일본 공연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6년간 열애 끝에 21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소영과 김우형의 결혼식은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사회를 맡으며 축가는 뮤지컬 배우 조정은이 부른다.

한편 김선영은 1999년 뮤지컬 '페임'으로 데뷔한 후 '맨 오브 라만차', '지킬앤하이드', '엘리자벳'에 출연했다. 2005년 '그리스'로 데뷔한 김우형은 '미스사이공', '아이다', '지킬앤하이드' 등의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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