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아트센터, 가정의 달 ‘어린이 공연’이 가득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5.21 17: 02

서울 대학로 ‘창조아트센터’가 주말을 맞아 가족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어린이 공연 콘텐츠를 대거 마련했다.
일반적인 대학로 공연이 청춘남녀를 대상으로 했다면, 창조아트센터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따뜻한 공연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실제로 창조아트센터 내 창조아트홀 2관에서는 개관이래 꾸준하게 ‘어린이 드로잉쇼’, ‘기린과 돼지’, ‘동물의 사육제’, ‘빨간모자’,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콩쥐야~ 왜그래?’ 등 다채로운 아동극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뮤지컬 ‘아기늑대베프’와 ‘미운오리 토리의 꿈’이 공연 중이다.
▲ 3D뮤지컬 ‘아기늑대베프’…엄마의 사랑으로 크는 아기늑대 이야기
뮤지컬 '아기늑대 베프'는 인간에게 잡혀간 아기늑대 베프를 구하려는 엄마늑대와 사고뭉치 두루미의 성장 이야기다.
개그맨 한상규가 총 연출을 맡았으며, 김윤수, 이예린, 이안, 차유정, 이진영, 박상현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7월 9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 뮤지컬 ‘미운오리 토리의 꿈’…정체성 찾는 오리로 다시 보는 전래동화
뮤지컬 '미운오리 토리의 꿈'은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새끼오리 토리가 들오리, 암탉 등을 만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는 어린아이의 감성을 다룬 감동 스토리다.
이민지, 김수아, 김수영, 문희진 등이 배우로 출연하며, 어린이 배우 김예인, 김수아, 도현경, 신민아, 구여민, 도찬혁, 등이 참여한다. 공연은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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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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