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재결성, '우리의 음악을 하겠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5.21 17: 41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마리나칼라스홀에서 들국화 재결성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이 재결성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인권(보컬), 최성원(베이스), 주찬권(드럼)이 참석했다. 지난해 솔로 앨범을 발표한 조덕환(기타)은 팀에 합류하지 않는다. 건반을 쳤던 허성욱은 97년 세상을 떠났다.

들국화는 1985년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축복합니다',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올 때' 등을 히트시키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등장, 1995년까지 총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1집 앨범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 최고 명반으로 손꼽히며 지금까지도 많은 뮤지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들국화는 오는 7월부터 전국투어를 계획중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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