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양현석, 방송사와 갈등 "난 친한 사람들만 만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22 07: 12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이 방송사와의 갈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양현석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알려진 적 없었던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했다.
친한 방송국에만 출연한다는 얘기에 대해 양현석은 "나는 친한 사람들만 만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나는 한 여자를 만나도 10년을 만난다. 열 사람에게 잘하는 것보다 한 두 사람과 더 깊게 친해지고 싶다"며 "어머니도 오해한다. 제발 방송국하고 싸우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현석은 "싸운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방송출연이 적은 이유는 스타일링에 신경을 쓰는데 1주일에 한 번 스타일링이 힘들다"며 "마음에 드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주일에 4~5회 출연은 어렵다. 양보다는 질이다"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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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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