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격차 벌이며 '안녕' 제압..月夜 독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22 07: 29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와 격차를 벌이며 월요일 밤 승기를 잡았다.
22일 발표된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힐링캠프'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8%를 기록, 9.4%의 시청률을 보인 '안녕하세요'를 제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힐링캠프'와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은 각각 9.1%와 8.9%로, 차이는 불과 0.2%P였다. 반면 '놀러와'는 4.9%를 기록,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지난 주에 이어 양현석 2편으로 꾸며졌다.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었던 아내 이은주와의 러브스토리와 두 아이의 아빠로 지내는 소박한 일상을 공개했다. 또 빅뱅 사건으로 명명되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회상하며 수장으로서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시장은 여전히 MBC 창사특별기획 '빛과 그림자'가 21.2%로 우위를 점했다. SBS '패션왕' 9.5%, KBS 2TV '사랑비'가 5.6%를 기록하며 '빛과 그림자'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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