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수술' 아비달, 한 달 만에 퇴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22 07: 43

'기적의 사나이' 에릭 아비달(33, 바르셀로나)이 퇴원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간 이식 수술을 받았던 프랑스 수비수 아비달이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비달은 지난해 3월 간종양 수술 후 한 달반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지난달 사촌 제라드 아비달의 간을 이식받는 수술을 받은 뒤 약 한 달 만에 퇴원을 하게 됐다.

하지만 바르샤는 '아비달의 세부적인 회복 과정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도 병원의 주기적인 진단을 받아야 할 것이다'며 아직까지는 그의 건강상태를 예의주시해야 함을 설명했다.
'기적의 아이콘' 아비달이 모든 이들이 염원하는 대로 다음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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