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윤아, 드디어 결합..결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5.22 10: 27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장근석과 윤아가 다시 ‘사랑비’에 흠뻑 젖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사랑비’ 17회에서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하나’(윤아 분)와 ‘준’(장근석 분)이 단 하루만이라도 맘껏 서로를 사랑하기로 하고, 복잡한 현실에 벗어나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혼부부처럼 다정하게 장을 봐서 요리를 하며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다시금 확인했다.
 
다음 날 ‘준’은 “운명 같은 거 말고 그냥 우리 둘 만 바라보고 그렇게 같이 있자...이 사랑이 정말 이루어지는지 아닌지...같이 보자”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 이내 ‘하나’는 ‘준’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서준씨 선택 할게요. 서준씨가 언제나 나한텐 첫 번째에요”, “서준씨 편이 될게요”라고 하며 흔들리지 않을 사랑을 고백했다.
 
또한, ‘준’은 ‘하나’를 보고 싶은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가 그녀의 손을 꼬옥 잡고 “같이 있자. 지금부터 영원히...”라며 어떤 상황에도 변치 않을 사랑을 함께 약속했다.
 
이처럼 서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사랑을 약속한 ‘서정(서준+정하나)커플’의 모습은 그동안 주변 사람들로 인해 드러낼 수 없이 갈망해야만 했던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여실히 보여줬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맘껏 사랑하는 ’서정커플‘의 모습에 속이 다 시원! 너무 좋았다! 절로 엄마미소 짓게 했음!’, ‘서정커플 행복한 한 때를 보니 더욱 이루어졌으면 간절해진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쏟아냈다.
 
한편, 17회 말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윤희’(이미숙 분)! 를 보게 된 ‘준’과 화이트 가든에서 ‘혜정’(유혜리 분)과 마주친 ‘하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시 한 번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오늘(2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