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자신이 솔로인 이유로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나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스페셜' 특집에 출연해 연애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나는 MC 김원희에게 "왜 솔로인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호기심이 많다. 의심하는 것이 아닌데 남자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오늘 일이 있어서 좀 늦는다'고 말하면, 나는 '왜 그러는데?'라고 묻는다. 단지 호기심일 뿐인데, 그럴때면 남자들은 '뭘 알려고 하냐. 그냥 조용히 해라'라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나는 "미국에 거주할 당시 남자친구가 흰 티에 청바지만 입었는데도 야하다면서 못 입게했다. 가끔 섹시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지나친 간섭은 힘들다"며 과거 남자친구와 이별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한편 지나는 22일 3집 미니앨범 '블룸'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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